책 / Book

20세기 패션 아이콘

20세기 패션 아이콘 

 

 

20세기 패션 아이콘

제르다 북스바움 엮음, 금기남 남후남 박현신 허정선 옮김, 미술문화

20세기의 패션 변화를 이 한 권으로 요약할 수 있다. 1900년대 초반부터 시작하여 거의 2000년이 시작되기 전까지,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패션을 나열하였으며, 그러한 패션을 우리에게 제공한 디자이너들에 대해서도 설명을 했다.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세계 패션은 유럽이 중심이었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가 중심이 되어 전세계 유행을 선도했는데 두 차례 전쟁으로 그 중심은 이제 미국하고도 뉴욕으로 옮겨갔다. 20세기 중반 이후 뉴욕은 유럽과 함께 세계 패션을 주름잡았는데, 바야흐로 본격 패션의 시대가 된 것이다. 20세기 후반에는 일본까지도 가세하여 전세계 패션이 한층 더 다양해졌다.

비키니, 우주복, 투명, 망사, 신사복, 혁신.  한 지역에서 유행이 되는 것도 쉽지않은데 세계적으로 유행을 만드는 것은 더 어려울 것이다. 19세기를 벗어나면서 20세기는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패션이 나타났고 또 유행이 되었다. 21세기는 20세기를 바탕으로 하여 또다른 느낌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쉽게 읽도록 배려를 했다. 분량이 방대하지만 내용이 워낙 흥미롭다보니 빠르게 또 금방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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