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한예리, 권율의 "최악의 하루", 멜로/로맨스를 가장한 빵터지는 코미디

9845363b8e9da97f4c05b9dcf9dd9544e44ea09c

최악의 하루
감독 : 김종관
배우 : 한예리, 권율, 이와세 료 그리고 이희준
장르 : 멜로/로멘스(라고 쓰고 코미디라 읽는다)
93분
8월 25일 개봉

네이버 줄거리

늦여름 서촌의 어느 날, 배우 지망생 은희(한예리)는 연기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길을 찾는 일본인 소설가 료헤이(이와세 료)를 만난다.
 말은 잘 안 통하지만 이상하게 대화가 이어지는 료헤이와 헤어진 후
 은희는 드라마에 출연 중인 남자친구 현오(권율)를 만나러 촬영지인 남산으로 향한다.
 
 그리고 같은 시간, 한 때 은희와 잠깐 만났던 적이 있는 남자 운철(이희준)은
 은희가 남산에서 올린 트위터 멘션을 보고 은희를 찾아 남산으로 온다.
 오늘 처음 본 남자, 지금 만나는 남자 그리고 전에 만났던 남자까지 하루에 세 명의 남자를 만나게 된 은희.
 과연 이 하루의 끝은 해피엔딩일 수 있을까?

예고편

 

스포는 없습니다.

라이브러리톡으로 보고 왔습니다. 아트하우스 배급, 개봉이니 스크린이 많이 걸리지는 않겠네요.

스토리 자체는 뻔합니다. 하루동안의 이야기니까요. 사실 나중에 다운받아보거나 설렁설렁 보면 재미없을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스토리 특유의 분위기와 배우들간의 캐미가 굉장합니다.

극 속의 주인공은 어쩔줄 모르겠는 상황에 처해집니다. 신이 내린 최악의 하루속에서 진짜 펑 터져서 소리지를 것만 같은 상황에 놓이는데, 반대로 전지적 시점에서 보는 관객은 빵 터지도록 웃깁니다. 마법같은 연출력과 적절한 연기, 그리고 BGM이 신의 한수로 작용하여 통통튀는 매력을 발산하더군요.

무엇보다도 이희준 배우님.. 특별출현(인데 거의 주연급)으로 등장한 모든 장면이 씬 스틸러입니다. 가만히 서서 웃기는 대단한 능력을 보여주더군요 ㅋㅋㅋㅋㅋ

사실 기대를 전혀 안하고 가서 더욱 재밌던 것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극장 분위기는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적어도 제 시야속의 관객은 모두 몸부림치며 웃었고 그건 '피식'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멜로라는 장르가 오타였나 싶을 정도로...

 

그리고 생각보다 시사점도 많습니다. 거짓말을 파는 사람이 겪는 연극같은 최악의 하루입니다. 지나보면 별거 아닌데도 당시엔 최악이었다고 생각하죠. 하지만 모든 사람은 해피엔딩이고 싶어합니다.

 

저예산 영화인만큼 잔잔한 느낌은 있습니다. 그런데 긴장감이 있습니다.

별 3개 반 드립니다. 

Comments

닥터트리코 안티헤어로스 바이오틴 탈모샴푸 500g
LED 큰 화면 학생 노인 컬러 패션 디지털 손목 시계
국내제작 소가죽 브이라인 우드굽 통굽 여성 샌들힐
루디 아로마틱센트 바스폼 바디워시 샤워젤 (로즈)
FAX L380SK 캐논 슈퍼재생토너 검정
스마트폰 내시경카메라 Y101-01 1m C핀 5핀 USB타입
갤럭시A40 IS 투명 젤리케이스 A405
ETST-54 차량용 자석 마그네틱 스마트톡 - 명화3
이케아 FINSMAK 핀스마크 미니 양초 캔들 유리 홀더
이케아 GLASIG글라시그 미니양초홀더 유리5x5cm 5개입
우드케어 오일스테인 woodcare 10리터
유진 6000 GR 그레이 목문 방문손잡이 침실용
코카콜라 제로 업소용 1.25L 12PET
정준산업 때르메스 요술때장갑 비품
폴더절수샤워헤드(백색) 각도조절 샤워기 샤워헤드 조절 가능
라인프렌즈 디저트 돔형 65 투명우산(미니니 레니니)

그랜드스타렉스 번호판가드 현대모비스 자동차 번호판
칠성상회
우신 박스테이프 백색 노랑 파랑 빨강 컬러50M 50개
칠성상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