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Movie

터널 3D Tunnel 3D , 2014

터널 3D Tunnel 3D , 2014 
요약 한국 | 공포, 스릴러 | 2014.08.20 | 15세이상관람가 | 86분
감독 박규택
출연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홈페이지 www.tunnel3d.co.kr 



사람들이 영화를 보는 이유를 대라면 재미, 흥미, 평소 겪지 못한 체험/감정을 느끼기, 시간 떼우기 등 다양한 의견을 낼 것이다. 그런데 이야기 자체가 중구난방이고 끝나고서도 "이게 뭐지?" 하는 느낌을 가지고 있다면?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사람들이 패러디 영화를 왜 싫어하는지 그 이유를 어렴풋이나마 짐작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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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공포 스릴러를 보면서 왜 저들이 저 동굴 속에서 핍박을 받는지도 궁금한데, 뜬금없이 나타난 아저씨가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여기를 떠나!"라고 말하는 것도 정신줄 놓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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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세가 만든 파티라면 그 많은 인원들은 어디 숙소나 리조트에서 나오질 않는 것인가. 집 근처에 나타났다고 갑작스레 살인을 하질 않나 그게 귀신 씌인 것과는 전혀 상관없는데도 마치 귀신에 씌인 것처럼 조장하려고 하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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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영화를 보면 감독이나 작가 이름을 꼭 보는데, 이번 영화는 박규택 감독의 데뷰작이다. 그런데 감독을 전면에 내세우지 못하는 걸로 봐서는 떠밀려서 연출을 맡았을 것 같다. 그래서 작가를 봤는데 작가도 이름이 생소하다. 이게 나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이라고 하는데, 내용 안보고 초청했겠지. 내용 봤으면 절대 초청 못했을 것 같다. 초반에 보면 "악귀"가, 후반에 보면 원한에 쌓인 귀신인 줄 알겠지만 실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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